청년들의 재정 독립과 자산 형성을 위한 주요 정책 중 하나인 청년도약계좌는 2024년에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금융상품은 특히 청년희망적금 만기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그 이유는 높은 예상 수익률, 정부 매칭금, 그리고 비과세 혜택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청년도약계좌의 신청 방법, 혜택, 그리고 주의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다룹니다.
청년도약계좌란?
청년도약계좌는 19세부터 34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 금융 상품입니다.
병역 이행 기간을 포함해 최대 40세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직전 과세기간의 총 급여 7천500만 원 이하, 종합소득과세표준 합산 금액 6천300만 원 이하인 개인이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가구요건은 가구원 수에 따른 중위소득 250% 이하인 조건도 충족해야 합니다.
청년도약계좌의 혜택
청년도약계좌의 가장 큰 매력은 무위험 고수익률, 비과세 혜택, 그리고 정부의 추가 기여금입니다.
기본 이자율은 4.5%이며, 은행별 우대금리와 소득에 따른 추가 이자율을 더해 최대 6%까지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5년간 매월 최대 7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하며, 만기 시 최대 5천만 원가량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가입일에 관계없이 매월(1일~말일까지)70만원, 연간 납입한도는 840만원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신청 방법 및 주의사항
청년도약계좌는 서민금융진흥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2024년에는 육아휴직자도 신청 가능하며, 비과세 소득 기준이 완화되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3년 이상 유지하면 특별 중도해지 사유 발생 시에도 정부 지원금과 비과세 혜택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환승 및 일시납입
청년희망적금 만기자들은 일시납입을 통해 청년도약계좌로 환승이 가능합니다.
이 방법을 통해 최대 약 856만 원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연 8.19~9.47%의 수익률을 목표로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시납입 후에는 추가 납입이 불가능하므로, 자신의 재정 상황과 목표에 맞게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접수기관
11개의 취급은행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 국민, 부산, 광주, 전북, 경남, 대구) 은행
청년도약계좌 가입 시 주의사항
청년도약계좌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도울 수 있는 유익한 금융 상품입니다.
고금리, 비과세 혜택, 정부기여금 등은 매우 매력적이지만, 5년의 긴 기간 동안 꾸준히 납입해야 하며, 중도 해지 시에는 특정 조건을 제외하고는 불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재정 상황을 신중하게 고려한 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재정 독립으로 가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